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 중국서비스 시장 진출 지원

한국무역협회는 30일부터 이틀간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한·중서비스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디자인, 물류, 여행, 의료관광, 교육, 법률 등의 분야에서 법무법인 율촌, 디자인모올, 세방 등 24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사전 매칭된 150여 중국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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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개별 서비스 업종별로 수출입 상담회를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여러 업종을 모아 종합서비스무역상담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담회는 ‘제1회 중국(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의 특별행사로 개최되는데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 국가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그 동안 제조업 위주의 상품상담회에서 탈피, 잠재력이 큰 서비스 분야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무협은 앞으로도 서비스무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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