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데이콤 조직개편] 전자상거래사업 강화

데이콤은 7일 천리안과 인터넷/EC(전자상거래)사업부문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핵심인력을 재배치했다.데이콤의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31일 인터넷 기반의 종합정보통신사로 도약한다는 「데이콤 비전」을 발표한지 1주일만에 나온 후속조치다. 데이콤은 인터넷과 포탈서비스의 치열한 시장경쟁에 대비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사업분야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골자로 하여 조직을 개편했다. 데이콤은 특히 천리안 사업본부를 「천리안 마케팅본부」와 「천리안 서비스본부」로 전문화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기능과 기술기능을 분리하고 사내 최고 수준의 우수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데이콤은 심마니와 데이콤 홈페이지를 결합한 포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쇼핑·경매·뱅킹 등 전문 서비스를 강화, 국내 최대의 사이버 유통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또 인터넷/EC사업본부도 분리하고, 사내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했다.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은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설치된 EC사업본부가 총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사장 직속으로 IMT-2000(차세대 무선이동통신)사업 추진팀을 설치하고 3개팀 50여명의 전문가를 배치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IMT-2000 사업추진단 추진본부장 黃鎭洙 EC사업본부장 李炳哲 인터넷사업본부장 朴榮信 천리안마케팅본부장 崔주선 천리안서비스본부장 申起燮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 금융SI사업본부장 崔炳弼 /류찬희 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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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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