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프씨비투웰브, 40억 유상증자 추진

하티셀그램 영업망 구축 위해…내달 11일 신주 상장

에프씨비투웰브는 18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영업망 구축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 보유현금은 향후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시설유보자금으로 남겨두게 된다”고 설명했다. 에프씨비투웰브는 회사내 제약사업부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하티셀그램-AMI’의 판매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 중이다. 현재 에프씨비투웰브는 자회사 에프씨비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연간 2,400건에 불과해, 이미 부지가 확보되어 있는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금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6만2,305주로, 발행가격은 6만4,2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며, 발행신주 전량은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예수된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