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일자리창출 외투기업에 보조금 지원

경기도는 일자리를 창출한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내 새로운 공장 또는 연구개발시설을 설립한, 외투비율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외국인전용임대단지에 입주했거나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외투기업 등록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 도내 사업개시 후 대상기간 중 신규 고용한 상시고용인원이 20명(R&D 기업은 10명) 이상인 기업도 대상이다. 일자리 창출 외투기업으로 선정되면 채용 1인당 50만원씩 6개월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를 받게 된다. 도는 이에 앞서 최근 츠카타니코리아 등 12개 기업에 대해 5억8,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제도 도입 후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 33억7,000여만원이며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은 1,475명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이 외국인투자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있다"며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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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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