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06 브랜드 하우징 페어] 영조주택

명지지구 단지내 영어마을 도입<br>상반기 부동산시장 침체속<br>부산서 3,000가구 분양성공<br>창립10년도 안돼 비약 성장

부산 명지 퀸덤1차는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부산 앞바다를 따라 들어설 명지 퀸덤 단지의 모습

단지 내에 조성될 고풍스런 이미지의 조형물


[2006 브랜드 하우징 페어] 영조주택 명지지구 단지내 영어마을 도입상반기 부동산시장 침체속부산서 2,866가구 분양성공창립10년도 안돼 비약 성장 부산 명지 퀸덤1차는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부산 앞바다를 따라 들어설 명지 퀸덤 단지의 모습 단지 내에 조성될 고풍스런 이미지의 조형물 영조주택은 올해 상반기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서 대규모 분양을 통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금은 더욱 악화된 분양시장이지만 당시에도 시장 상황이 어려워 업계에서는 2,866 가구에 이르는 영조주택의 명지지구 '퀸덤1차' 분양에 의구심을 가졌다. 하지만 영조주택은 침체된 시장에서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록중이다. 영조주택 관계자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분양을 시작한 이래 5개월만에 계약률이 70%를 넘고 있다. 전통적으로 부산의 서부지역은 부산시민들에게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지 못해 이런 성과는 더욱 의미 깊다. 물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신항, 김해 국제공항 등이 가깝고, 녹산산업단지 등 주거수요가 충분해 명지지구 분양 성공에 기여한 점은 타 업체의 분양률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건설사가 1,000가구 남짓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물량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도 영조가 더 낮아 영조의 성공은 이변으로 불릴만 하다. 영조주택이 부산에서 분양에 성공한 가장 큰 원인은 3대 테마 중 영어마을 기획으로 꼽히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교과정까지 미국학교과정을 그대로 단지 내에 도입해 외국인 선생님으로부터 수업하는 점이 화제를 모았다. 단지 내 상가 '퀸덤몰'의 모든 입주 점포에는 외국인 종업원과 영어 사용이 가능한 내국인 종업원을 고용해 영어공용화를 상거래에 적용한 것도 영어마을의 핵심 사항이다. 주부들과 싱글족을 위한 청소, 구매, 세탁을 대행하는 '호텔식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영조주택은 초특급 호텔 총지배인 출신을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인적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도 영조의 자랑거리이다 KB국민은행을 주간사로 한 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세계 최대 규모로 400억원에 달하는 최신식 모델하우스, 평형별 유니트 차별화, 최고급 마감재 등도 영조주택의 퀸덤을 돋보이게 한다. 영조주택은 인간, 환경, 공간의 조화를 통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1998년 설립됐다. 이후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 충북 청주시 산남동,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경기도 용인시 죽전,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대구시 달서구 본동, 부산광역시 명지지구 퀸덤1차 등을 분양했다. 앞으로도 명지 2차 1,041가구와 명지·신호지구 3차 5,000여 가구등이 분양될 계획이다. 영조주택은 창립 10년도 안 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기존에는 생각도 못했던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주거공간을 대한민국에 만들고 있다. 영조주택은 인재, 신뢰, 혁신으로 삶을 의미있게 하는 가치를 추구하며, 삶터를 일구고 가꾸는 도시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중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개인과 기업이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기업이윤을 사회와 지역에 환원, 지역공동체를 후원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왕의 삶처럼 이상적인 신개념 주거공간 ● 브랜드 의미 현재 영조주택에서는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퀸덤(Queendom)'은 생활의 모든 편의가 제공되는 신개념의 미래형 통합 라이프 스페이스(Life Space)로서 단순한 주거공간의 개념을 뛰어넘는 고품격 명품 아파트 단지를 나타낸다. 여자가 꿈꾸는 나라, 여왕을 꿈꾸는 여자들의 나라, 여자들이 꿈꾸는 여왕처럼 최고급 삶을 누릴 수 있는 최고급 대규모 주거단지의 의미를 포함하는 신개념의 이상적인 신도시 주거공간이다. 영조주택은 '아름다운 나날'과 '웰리드(wellid)'도 각각 사용중이다. 1만여가구…호텔식 서비스등 특화 ● 부산 명지·신호지구 퀸덤단지 영조주택의 부산 명지ㆍ신호지구 퀸덤단지는 한국 주택 문화의 한 획을 긋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명지ㆍ신호지구 21만여평의 택지 위에 국내 단일기업으로는 최초로 1만여 가구의 아파트 개발을 진행중이다. 퀸덤단지에는 영어마을, 호텔식 서비스, 커뮤니티 네트워킹 관련 3대 테마와 7대 특화 서비스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특허출원 10건, 저작권 등록 31건 등이 지적재산권으로 등록돼 건설회사 중 지적재산권 보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향후 영조주택의 퀸덤이 세계 최고수준 아파트 컨셉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볼 수 있다. 퀸덤의 최고 수준은 연면적 7,000여평, 건설비용 400억원을 넘는 국내 최대의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조주택 부산 명지ㆍ신호지구 퀸덤은 교통, 교육, 문화, 자연 등의 완벽한 인프라가 갖춰진 생활 신세계이다. 또한 동북아 경제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 부산의 쪽빛 바다와 다도해의 절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생활의 전망이 된다. 한·일 대표급 디자이너 대거 참여 ● 퀸덤단지 인테리어는 누가 부산 명지지구 퀸덤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여러 번 놀란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기존의 아파트와 다른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감동시키는 뒤에는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다. 퀸덤 1차에는 타워펠리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영 애시스(AXIS) 대표, 조경 공용부의 김현선 디자인연구소 대표, 인천국제공항여객터미널과 무역센터 건축설계 담당 정영균 ㈜희림건축 대표, 도곡동 타워팰리스 및 포스코 뮤지엄(Posco Museum) 조명 담당 고기영 비츠로(bitzro) 소장, 일본 최고의 조경 설계 담당 키타야마 토시히코와 타워팰리스 및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외 에버랜드 케러비안베이 조경 시공 담당 김완목 삼성 에버랜드 실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다양한 삶과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키고 있는 퀸덤단지는 2차 프로젝트를 앞두고 한국인 4명과 일본인 3명으로 디자이너 그룹이 짜여졌다. 국내 국가대표는 국내 최대의 인테리어 회사인 희훈 D&G의 김익근 대표, 아이파크 펜트하우스와 성북동 '갤러리 하우스' 등을 담당한 배대용, '명가명인상'과 '코리아 디자인어워드'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유정한 ㈜NEED21 대표, 영조주택 상품기획실 상무이며 호주 시드니 '밀레니엄 호텔', 미국 '스테이브리지 호텔' 등을 기획한 박홍기 디자이너로 구성됐다. 입력시간 : 2006/09/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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