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중개인 업무·활동 이렇게”

◎정책당국자­학자 「지침서」 공동발간 화제보험중개인(브로커) 첫번째 평가시험이 내달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보험정책 당국자와 학자들이 공동으로 보험중개인 실무지침서를 발간해 화제. 「보험중개인의 이론과 실무」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이 책자는 일반인들에게 아직 생소한 개념인 보험중개인의 업무범위와 활동영역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선진국의 활용사례를 꼼꼼히 예시하고 있다. 이 책자는 특히 생·손보 정책입안을 책임지고 있는 재정경제원 실무 사무관들이 직접 저술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색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손해보험 정책을 맡고 있는 고경모 사무관과 생명보험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성대규 사무관이 그 주인공. 또 OECD보험위원회 한국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홍 충북대 교수와 보험연구소 연구조정팀장인 정봉은 박사도 집필에 참여했다. 저자대표인 김기홍 교수는 『보험계약자가 보험중개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중개인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뿐만 아니라 보험관련 학과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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