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돼 신청한 ‘JB금융지주(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앞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원회 본인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4월께 JB금융지주를 설립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된다. 설립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 주주가돼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 받게 된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금융지주 설립으로 그룹차원의 중소기업 육성과 중서민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자회사간 리스크전이 차단 효과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