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마파크 총회서삼성에버랜드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제83차 세계 테마파크총회(IAAPA)' 에서 최우수 직원보상 프로그램(Best Employee Recognition Program)'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IAAPA의 직원보상 프로그램 대상은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가장 훌륭한 보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테마파크에 주는 상으로 IAAPA에서 수여하는 여러 부문의 상 가운데 하나라고 에버랜드는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초부터 '직원 만족이 곧 고객 만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직원들의 친절도를 마일리지로 환산, 가장 높은 포인트를 얻은 직원과 팀에게 진급등에서 각종 혜택을 주는 '칭찬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앞서 에버랜드는 IAAPA에서 지난 96년에는 안전대상, 1997년에는 교육ㆍ홍보부문동상, 1999년에는 손님서비스 교육 대상을 수상했었다.
IAAPA는 전세계 91개국, 5,000개 이상의 테마파크로 구성된 단체로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18년 제1회 총회를 시작으로 모임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