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섬] 100억원 순익 달성 전망

21일 세종증권은 영캐주얼 여성복업체인 한섬은 내수경기 회복에 따라 시스템, 에스제이등 주력브랜드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최근 홍콩 패션업체와 동남아시장을 대상으로 앞으로 7년간 6,000만달러이상의 의복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한섬은 브랜드가치가 뛰어난 마인에스에이와 타임아이엔씨등 관계회사에 대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이 올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지분법에 따른 영업외수익이 3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인에스와 타임아이는 올해 각각 270억원, 2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섬은 올해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78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이달 26일 액면을 10분의 1로 분할하는 등 유동성 확대에 나선다. 또 부채비율이 29.4%, 유보율이 646%, 금융비용부담율이 0.8%로 재무구조가 양호하며 정상가 판매율이 경쟁업체보다 30% 이상 높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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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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