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이 7개월여만에 상한가로 거래를 재개했다.
23일 브릿지증권은 매매거래가 재개된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장 마감 때까지 1,355원을 유지했다. 거래량은 단 90주에 불과했고 상한가 매수잔량만 128여만주가 쌓였다.
앞서 브릿지증권은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폐지사유 해소 의견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이날부터 매매거래정지 해제를 통보 받았다.
브릿지증권은 전 최대주주인 브릿지인베스트먼트홀딩스(BIH)가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는 와중에 삼일회계법인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지난 5월25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