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인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 CS의 ‘후후’가 2013 구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 어워즈에서 ‘구글플레이에서 빛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9일 KT에 따르면 후후는 구글플레이 앱어워즈에서 선정한 올 한 해 동안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앱 16개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후후는 통화 화면에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수신번호정보 무료앱. 전화가 걸려오는 즉시 상호·주소·스팸신고 기록 등을 제공해 스미싱, 스팸,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전체 유선번호 중 80%(2,200만개)에 달하는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모르는 번호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하고, 검색정보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 후후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무료앱’ 부문 1위, 네이버앱스토어 3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계 다운로드수 270만 건을 넘어섰다. 임덕래 kt cs 대표는 “수신번호 정보제공을 통해 스팸,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와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구글플레이스토어, 통신사 마켓, 네이버앱스토어에서 무료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