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이 합작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하고 세계 통신 장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한다.
LG-노텔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노텔 세일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대륙별로 열리는 노텔의 세일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LG-노텔은 우선 아태지역 컨퍼런스에 이재령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영업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데 이어 조만간 열리는 유럽과 미국의 컨퍼런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LG-노텔은 LG전자의 네트워크 사업부와 세계적 통신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의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11월 새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