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9일 상장되는 CJ헬로비전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디지털 방송 전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공모가 1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8일 한승호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업계 1위의 케이블TV MSO사업자로 방송ㆍ초고속인터넷ㆍ인터넷전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SO는 경기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예상되고, 디지털 전환으로 향후 방송 부문의 ARPU(단가) 상승이 예상돼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9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며, 공모가는 1만6,000원, 상장예정주식수는 7,745만 주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2,39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