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6일 '게스ㆍDKNYㆍ미키클럽' 브랜드를 갖고 있는 IKE㈜의 지분 4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두산은 이날 "세계적인 의류메카로 자리매김한 두산타워와 3년전부터 시작해 최근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폴로'브랜드와의 통합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IKE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IKE는 28일 주총에서 새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IKE는 진캐주얼 브랜드 '게스', 남ㆍ여성복 브랜드 'DKNY'. 아동복 브랜드 '미키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의류회사로 최근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고진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