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전북은행, ‘JB금융 첫 공동상품 출시’

광주은행은 10일 JB금융그룹의 한가족이 된 것을 기념해 광주와 전주의 옛 지명인 ‘빛고을’과 ‘온고을’을 딴 ‘빛과온 함께’ 적금과 대출상품 3종을 개발,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적금상품의 경우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8%, 대출상품의 경우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까지 금리를 우대하며, 최초 1년간 연체 없이 이자를 정상 납입한 고객에 한해 납입이자의 최고 1%(최대 100만원이내)까지 되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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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내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상품 판매금액의 0.1%(최대 1억원)를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계열사 간 공동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광주은행 인수 잔금을 지급하고 예보가 보유한 광주은행 주식 2,923만5,500주(지분 56.97%)를 인수했다. 광주은행은 JB금융그룹의 4번째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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