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무역마스터 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시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설한 '무역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인터넷(master.tradecampus.com)을 통해 모집한다.
9개월 동안 1,200여 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이론 및 실습 ▦외환금융 ▦해외마케팅 ▦해외영업능력 및 비즈니스 외국어 등을 집중 연마하는 과정으로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이상 학력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 총 1,200만원 중 무역협회가 800만원을 지원해 본인부담금은 400만원이며 강남구 거주자나 차상위계층은 추가 장학혜택이 있다.
성동구, 사라진 섬 '저자도' 표지판 세워
서울시 성동구는 1970년대 압구정동 개발 당시 강 속으로 사라진 '저자도'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 표지판을 지하철 옥수역 밑에 설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저자도'는 성동구 금호동4가와 옥수동 남쪽 한강본류와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에 자갈과 모래가 퇴적되어 형성된 삼각주 형태의 자연섬이었다.
저자도는 조선시대 10여 가구의 농가가 있었으며 조선말 철종의 부마 박영효(朴泳孝)에게 하사됐다. 1925년 대홍수로 상당 부분이 유실된 뒤 1970년대 강남지역 택지 조성을 위해 저자도의 흙과 모래를 채취하면서 저자도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영등포구, 외국인 대상 한국어 등 강의
서울시 영등포구는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필기), 생활영어, 중국어 등 5개 과목이 개설된다. 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화·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2670-3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