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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뚝섬 대림·수원 망포 신창 4일부터 청약접수 돌입


한동안 숨고르기를 하던 분양시장이 봄의 문턱에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이번주 분양시장의 관심은 사상 최고가 분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의 청약결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 돼 있다. 4일 대림산업이 뚝섬상업용지 3구역 주상복합 ‘한숲 e-편한세상’의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51층 아파트 2개동과 33층 오피스 1개동 규모며, 아파트는 331㎡형 196가구로 구성된다. 5층 높이의 아트센터 1개동과 지하에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2011년 6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3.3㎡ 평균 4,259만원선. 같은 날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서는 신창건설이 ‘신창비바패밀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18층 8개동 규모이며, 133~180㎡형 총 3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분당연장선 방죽역과 영통역이 2010년 개통 예정인 더블 역세권이다. 태안~영통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2~3분안에 영통지구 접근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일산호수공원의 3배 규모인 기흥호수공원이 개발 될 예정이며, 갤러리아백화점ㆍ그랜드백화점ㆍ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희대ㆍ아주대ㆍ경기대 등이 사업지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1,470만원 선. 6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GS건설이 ‘이수자이’ 140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24 층 2개동, 122~209㎡형으로 구성되며, 총 140가구 중 89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지하철 4ㆍ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단지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이다. 한편 6일 서울 사당동 이수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7일에는 남양주ㆍ파주 등 수도권과 부산ㆍ대구ㆍ아산 등에서 5곳의 모델하우스가 일제히 청약대기자를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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