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의 임시주총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법원의 2차 심의가 19일 열린다.스카다사업 추진 변경에 따른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현경영진 퇴진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6일 서울지법에 임시주총 소집신청서를 낸후 부각된 이 사건은 지난 11월5일 1차 심의에 이어 19일 2차 심의(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 1부)가 계속된다.
이번 심의가 최종 심문이 될 경우 3∼7일후 임시주총에 대한 법원의 결정(고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한펄프 대주주측이 심리를 연장시킬 계획으로 있어 일정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