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증권사 대표상품, 삼성증권 '자문형 ELS랩'

한번 가입으로 분산·재투자 가능


삼성증권은 자문형랩과 주가연계증권의 장점을 결합한 '자문형 ELS랩'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한적인 위험을 부담하면서 '금리+α'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화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판매 중인 '자문형 ELS랩'은 대표적인 구조화상품인 ELS에 대한 투자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운용은 가치투자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에 대해 자문하고 삼성증권이 설정ㆍ상환ㆍ재투자 등 운용 전반 및 리스크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 번의 상품 가입으로 추가적인 서류작업 없이 지속적인 분산투자와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투자자는 자금운용계획에 따라 재투자형과 월지급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재투자형은 ELS의 원금과 이익금을 5개 내외의 종목형 ELS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고 조기상환시 삼성증권 운용역이 해당시기에 최적의 ELS를 찾아 재투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월지급형의 경우 월지금식 ELS를 활용해 수익발생 시기를 분산시킴으로써 세제개편안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월지급식 ELS 수익금을 중국 상장지수펀드(ETF)에 재투자하는 '중국ETF 재투자형'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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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 ELS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 투자 기간은 3년이다. 운용수수료는분기 단위로 0.08%의 후취수수료만 있다. 재투자에 따라 투자기간은 연장되지만 중도 환매 제한은 없고 환매시 투자자는 현금 출금 또는 편입 ELS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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