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상' 신연아씨

여성 그룹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씨가 한국신문협회에서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상을 받는다. 신씨는 신문협회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2009 전국 NIE대회'에서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상을 수상하고 '신문과 나'를 주제로 신문에 대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씨는 가수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작사가ㆍ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는 연예계의 팔방미인. 그는 "신문에 담긴 사람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감성을 이해하게 되고 그것이 노래에 묻어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또 "신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풍부해진 어휘들은 가사를 쓰거나 인터뷰할 때,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이야기할 때 내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였다. 신씨의 신문 사랑은 아버지가 늘 신문 읽기를 권유했던데다 프랑스 유학 시절 사회 문제, 특히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더욱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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