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추준석)은 올해 100PPM 품질혁신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전문가 1,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기청은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한국표준협회등 품질전문교육기관에 10개 과정을 개설해 중소업체의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지정 교육기관은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기전자시험연구원, 전기용품시험연구원, 품질관리기사회등이다. 소요교육비의 50%는 중소기업청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중소업체의 교육신청자가 부담토록 했다.
100PPM 품질혁신운동은 95년부터 중기청에서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불량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기업및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 100PPM이란 1만분의 1이란 뜻으로 생산제품 100만개중 불량품발생이 100개 이하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100PPM 품질혁신운동에는 20일 현재 전기전자및 자동차관련업체 약 7,000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545개업체가 100PPM 품질인증을 받았다. (042)481-4457 【이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