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쌀비준동의안·신사참배규탄 결의안 논의

국회는 21일 통일외교통상위, 보건복지위, 건설교통위 등 3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계류 안건 및 법안을 심의.의결한다. 통일외교통상위는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계속 상정, 의결할예정이나 민주노동당 및 일부 농촌 출신 의원들이 정부 대책의 미비점을 지적하며조기 처리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통외통위는 또 최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및 일본 국회의원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결의안은 일본 총리 및 국회의원들의 연례적인 야스쿠니신사참배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구축과 동북아의 평화정착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외교적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더 이상의 참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보건복지위는 남북보건의료의 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안, 식품안전기본법안,식품위생법 개정안 등을, 건설교통위는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 개정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개정안 등을 각각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국회는 이어 24일부터는 이해찬(李海瓚)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분야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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