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755억원과 1,48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34.9%, 42.8% 늘어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이익이 늘고 저축은행과 벤처캐피탈 등 비증권 계열사의 이익도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높은 수익성에 더해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로 미래 성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투자 등에 따라 향후 종합 금융사로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해 다른 증권주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