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개발협의회 내달 구성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 동화상까지 송수신이 가능한 차세대 이동전화 플림스(FPLMTS·Future Public Land Mobile Telecommunication Systems)가 오는 2001년까지 산·관·연 공동연구로 개발된다.
플림스 개발에는 1단계로 99년까지 표준모델 개발에 6백30억원, 2단계로 상용제품 개발에 9백60억원 등 모두 1천6백20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플림스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소를 중심으로 통신사업자, 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플림스 개발협의회」를 11월중 구성,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국제 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 표준화계획을 고려, 99년까지 정부와 참여업체가 각각 3백15억원씩 모두 6백30억원을 투자,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ITU에 제안하여 플림스 국제표준화에 반영시킬 방침이다.<이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