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인터넷·통신서비스 약세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81포인트(0.46%) 떨어진 609.32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급락소식에 5포인트 이상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15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445억원을 순매도 하며 열흘째 ‘팔자’를 이어갔다. 반도체 업종이 1.0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제약, 화학, IT부품은 상승했지만 인터넷 업종이 1.91% 하락한 것을 중심으로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는 1%이상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5.85% 급등하며 강세행진을 이어갔고 아시아나항공, 성광벤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NHN은 2.46% 하락하며 19만8,000원을 기록, 20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태웅, 평산 등도 2~3%의 낙폭을 보였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2개를 합해 522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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