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팀 헤런 29언더 선두

팀 헤런(미국)이 미국 PGA투어 봅호프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4일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 시즌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헤런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전날 파머 코스에서 11언더파 61타를 휘둘러 공동선두에 올랐던 헤런은 중간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 제이 하스(미국)ㆍ마이크 위어(캐나다ㆍ이상 263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스테픈 에임스(미국)는 버뮤다던스 골프장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채드 캠벨(미국)과 공동 6위로 밀렸으며 크리스 디마르코와 데이빗 고셋(이상 미국)은 24언더파로 공동 4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이 대회는 4개 골프장을 오가며 5일간 5라운드 90홀 경기로 치러지며 나흘간 경기를 통해 총 72명이 컷 오프를 통과했다. 이 대회 99년과 2000년 우승자인 데이비드 듀발(미국)과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은 나란히 278타로 컷 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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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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