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인과 재외동포 경제인간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한상단체와 상담하는 한상특별관 ▦광산업ㆍ전자로봇ㆍ신재생에너지 등 광주시 특화된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광주 특별산업관 ▦서울시 우수창업기업 및 유망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모은 서울우수기업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 500’ 상품을 전시하는 HIT 500관 등 총 17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30일에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주제로 한 ‘중소기업 비즈니스 서비스전략 세미나’, 31일에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ㆍ수출에이전트가 일대일로 상담하는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지난해 총 47개국 3,222명이 참가해 약 1억7,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는 총 430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463개 부스를 설치해 전시회 참여기업과 세계 한상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