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가 러시아에 쏘나타 1만9,000대를 수출한다.
베이징비지니스투테이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16일 쉬허이(徐和誼) 베이징현대기차 사장의 말을 인용, 베이징현대기차가 올해 쏘나타 1만9,000대(미화 2억달러 상당)를 러시아에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첫 선적은 오는 4월 이뤄지며, 이번 계약은 중국 세단형 승용차 수출 가운데 대수와 금액 모두 최대규모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