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유상부회장] 화상 기자회견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기자회견을 갖는다.포철은 오는 20일 내외신 기자와 지방 기자 50여명을 연결하는 최고 경영자 화상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과 포항, 광양의 화상 시스템을 연결해 이뤄지게 되며 중앙언론사와 외신기자들은 劉회장과 함께 서울 강남 포스코 센터에서, 지방 언론사는 각각 포항과 광양 화상회의실에서 동시에 劉회장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게된다. 劉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포철 민영화 추진 현황과 신세기통신 경영권 확보 문제등 각종 현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기자회견은 지난 93년 3월 정명식 제 3대회장과 조말수 6대 사장취임 직후 이뤄진바 있으나 정례 브리핑 형식의 기자회견이 화상 시스템으로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철은 앞으로 劉회장의 기자회견을 1년에 두차례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포철의 경영 방침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훈 기자 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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