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ㆍ기관 `팔자` 70선 밑돌아

선물시장이 27일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70선을 밑돌았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70선이 무너지며 출발해 장중 한때 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이 커져 결국 전일보다 0.75포인트 떨어진 69.6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계약, 276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685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5만1,347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2,096계약 줄어든 8만1,094계약을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2포인트로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 상태를 이어갔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44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미결제약정도 줄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극도의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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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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