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5.29% 하락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8월물은 온스당 68.3달러(5.29%) 하락한 1,223.7달러에 마감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금값이 크게 떨어졌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68달러(1%) 하락한 6,75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출구전략이 강도 높게 실행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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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선물은 배럴당 2.87달러(3.06%)상승한 96.5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관리청(DOE)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감소한 데다 주요국가의 증시가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셀당 45.25센트(8.13%) 하락한 511센트, 소맥 9월물은 부셀당 47.25센트(6.7%) 하락한 657.75센트, 대두 11월물은 부셀당 21.5센트(1.69%) 하락한 1,252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파종 면적 확대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고, 소맥은 생산량 증대 전망으로 인해 하락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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