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산 애니 수출 "잘 나가요"

EBS '빼꼼' 400억弗등 올 실적 7,000만弗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ㆍ사진)은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콤 2008 국제방송영상 견본시에서 ‘빼꼼’을 비롯한 국산 애니메이션 수출실적이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7,000만달러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EBS가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빼꼼'은 극장용 버전 제작에 스페인 BRB인터내셔널로부터 4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북극곰의 해프닝을 다룬 이 작품은 시청률 4∼6%를 기록하고 있으며 80여개국에 수출돼 해외 투자가의 신뢰를 얻었다. 국산방송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도 영국의 미취학 아동 대상 채널인 파이브밀크셰이크에 판매됐다. 이 회사 구매 담당자는 “따뜻하면서도 강력한 스토리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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