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소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진단 및 기술지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역특화산업, 벤처산업,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이 우선 지원된다.
진단 및 지도 분야는 품질경영 및 정보화, 공장자동화, 업무혁신 등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도요원과 국내·외 전문가로 위촉된 컨설턴트가 맡아 진단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마케팅 능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