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2월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홍식 사장 후임자를 공개모집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 오후6시까지 최고경영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이사회는 앞서 학계ㆍ법조인ㆍ금융인 등으로 구성된 사추위원을 선임했다.
공사는 사장후보가 갖춰야 할 자격요건으로 공사 업무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경험,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국내외 유관기관과 대외업무 추진능력 등을 꼽았다.
한편 정 사장은 지난 2004년 취임, 2월 말이면 3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