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업체로 무전기및 영상감시기기(CCTV)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ㆍ옛 국제전자)가 전략적 제휴및 지분 출자 등을 통해 보안 감시장비인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사업에 진출한다.유니모테크놀로지는 최근 DVR개발 전문업체인 ㈜씨큐렉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개발ㆍ 마케팅ㆍ제조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하고 ㈜씨큐렉의 지분 16.7%를 확보하고 보안감시장비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씨큐렉(대표 소재로)의 DVR은 기존의 PC기반 DVR과 달리 PC가 필요없는 DVR(Stand- alone Type)로 기능과 가격, 안정성, AS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이 크게 기대되고 있는 제품. 유니모측은 이 DVR로 올해만 50억원의 추가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니모측은 올해 매출목표와 경상이익액을 지난해보다 35% 신장한 580억원과 67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민언식 기획실장은 "이밖에도 웹스크린폰, 무선전력증폭기, 웹카메라, 교통정보시스템, 지방세 체납조회기 등을 올해중에 출시할 계획이어서 올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02)3470-4511
조충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