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생명과학 엿새만에 하락

LG생명과학(68870)이 4일 막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이 임박하자 재료가 미리 반영됐다는 인식이 퍼지며 조정을 받았다. LG생명과학은 이날 전일보다 650원(2.46%) 떨어진 2만5,800원에 마감, 엿새 만에 내림세로 기울었다. LG생명과학은 신약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이후 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생명과학의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에 대한 미국 FDA의 신약 승인여부는 5일(미국시간 4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정명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LG생명과학의 팩티브 관련 매출이 206억원, 오는 2009년에는 1,080억원 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신약 재료가 주가에 이미 반영돼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다른 재료가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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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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