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용금고도 수입인지 판매

수입인지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으로 상호신용금고가 수입인지 판매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고객들이 신용금고에서도 수입인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1일 동아·동부·동방·국민·해동·진흥·푸른금고 등 서울지역 12개를 비롯해 전국 40개 신용금고에서 총 2억1,300만원어치의 수입인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별 금고들은 연합회를 통해 수입인지를 공급받으며 수입인지 수령전에 공급요청 금액의 4%를 공제한 금액을 연합회 지정계좌로 입금하고, 연합회는 매월 10일 한국은행의 당좌계좌를 통해 수입인지 판매대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루어진다. 금고업계는 이번 수입인지 판매를 계기로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수수료 수입을 다양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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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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