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터뷰] 테즈락 박근휴 사장

『매출를 늘려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공개모집을 통해 최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근휴(51) ㈜테즈락 사장은 『투명경영과 효율경영으로 테즈락을 초일류 브랜드 회사로 키우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朴사장은 『앞으로 상품·판매·관리 등 세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희망과 꿈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테즈락 브랜드를 이른 시일 안에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모든 임직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세계 초일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朴사장은 테즈락은 부산의 공동브랜드 회사로 자본력이 극히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자본금을 현재의 6억9,000만원에서 계속 늘려 재무구조를 튼튼히 하는 동시에 사업다각화에도 주력하겠다고 소개했다. 테즈락은 영업점을 부산·경남을 비롯해 서울·광양·군산·전주 등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난 3월에는 호주에 신발 1만켤레, 1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는 올해 수출 450만달러를 포함해 총223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朴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모직 상무와 풍연물산 부사장 등을 지낸 전문경영인이다. /부산=류흥걸 기자 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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