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선수 34명이 확정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23일부터 나흘간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김형성(29), 김대섭(27ㆍ이상 삼화저축은행), 배상문(23) 등 30명과 최상호(54ㆍ캬스코), 김도훈(20) 등 초청선수 4명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총상금 210만유로가 걸린 발렌타인챔피언십에는 어니 엘스(남아공), 헨릭 스텐손(스웨덴),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프레드 커플스(미국) 등 유럽과 미국프로골프투어의 강호들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