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3 상반기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5ㆍ5인치 화면에 S펜 등 첨단기능 갖춰


삼성전자의 5.5인치화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는 혁신적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의 S펜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화질(HD)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5.3인치)보다 커진 화면에 영화관과 같은 16대9의 화면비를 제공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S펜 기능은 더 강력해졌다. 삼성의 독창적인 에어뷰(Air View)기능을 이용하면 S펜으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고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 S플래너,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 e메일 리스트에서 S펜을 가져가면 메일 내용을 팝업 형태로 볼 수 있고 사진 폴더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없이 폴더 속의 사진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지클립(Easy Clip)기능도 유용하다. 별도의 화면캡처 작업없이 화면 어디에서나 S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 문서 등을 선택하면 바로 캡처가 된다. 캡처된 이미지는 S노트, 이메일, 문자메시지, 챗온 등으로 바로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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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스케치는 S노트에서 사전 탑재되거나 추가 다운로드 받은 다양한 이미지 중 원하는 사물의 이름을 입력시켜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그린 이미지도 저장해 활용할 수 있다.

또 S펜을 뽑으면 바로 S노트가 실행되는 팝업 노트기능으로 전화통화, 동영상 시청 중에도 편리하게 S노트 활용이 가능하다.

화면은 커졌지만 전작보다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3g에 불과하다.

사양은 최고수준이다. 운영체제(OS)로는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에 1.6㎓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연속 통화 최대 16시간 사용가능한 3,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내장 메모리도 64GB, 32GB에 달해 노트북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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