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내년 6월로 예정된 무궁화5호 위성 발사에 차질이 없도록 베트남과 위성망 조정작업을 마쳤다.
정통부는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제3차 한국ㆍ베트남 위성망 조정회의’에서 무궁화5호 위성의 국제등록에 필요한 위성망 조정 안건에 대해 공식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통부는 내년 초에는 일본, 중국 등과도 위성망 조정회의를 열어 무궁화5호 위성, 통신해양 기상위성 등 위성사업에 필요한 위성궤도와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통신ㆍ해양 및 기상관측 서비스를 위해 과학기술부, 정통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 개발중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의 국제등록에 필요한 조정작업도 이번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