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휴대폰 이용자들이 월 2,000원~1만원의 추가요금을 내면 월 평균 통화량의 2배가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통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존의 요금 상품에 덧붙여 추가로 가입하는 월정형 부가요금상품으로 고객별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의 평균통화량을 계산해
▲1~ 50분에 월 2,000원에 50분 무료통화
▲51~100분 월 4,000원에 100분 무료통화
▲101~200분 월 6,000원에 200분 무료통화
▲200분을 초과할 경우 월 1만원에 400분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더블통화 요금제는 지난해 12월 이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말까지만 가입 신청이 가능하고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