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인프라코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본상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고정밀 공작기계인 ‘FM 200/5AX 시리즈’로, 현재 상용화된 공작기계 중 주축(스핀들) 회전수가 최고 수준인 초고속 5축 머시닝센터다. 육각형 곡면의 디자인 컨셉이 반영된 제품으로 외관에 시각적인 안정감과 견고한 성능이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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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최근 공작기계 디자인의 큰 컨셉은 ‘강인함 속의 섬세함’으로 인간공학 디자인이 중요해 지는 추세”라며 “이번 수상으로 두산 공작기계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감성품질을 높인 제품이란 인식을 확실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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