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당정, 양극화해소 대책 논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는 19일 당정 협의를 열고 사회 양극화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방안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확보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헌 우리당 대변인은 16일 “고위 당정 회의를 열어 양극화 해소 등 올해 민생과제와 구체적인 대안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이 18일 가질 신년 연설에서 양극화 해소와 민생경제 문제를 주제로 구상을 밝힐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고위 당정 회의는 그 후속 대책의 성격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정은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설 대비 근로자 임금체불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설을 앞두고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당금(사업주를 대신해 국가가 먼저 지급하는 체불임금)과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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