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데렐라' 안시현 4개월만에 귀국

삼성 파브 인비테이셔널 여자 골프대회 참가 스터플스와 접전

'신데렐라' 안시현 4개월만에 귀국 삼성 파브 인비테이셔널 여자 골프대회 참가 스터플스와 접전 • 안시현 일문일답 "소렌스탐 칭찬할만해" 미국LPGA투어 2004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시현(20ㆍ코오롱엘로드ㆍ사진)이 22일 4개월여 만에 귀국했다. 지난 5월 MBC XCANVAS 여자오픈에 출전, 국내 첫 승을 올렸던 안시현은 다음 달 1일부터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PAVV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총상금 3억원)에 참가한다. 지난해 CJ나인브릿지 클래식 우승으로 미국 LPGA무대에 직행했던 안시현은 데뷔 첫해인 올해 준우승 2번을 비롯해 톱 10에 6번이나 입상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MBC XCANVAS 여자오픈에서는 박지은(25ㆍ나이키골프), 박세리(27ㆍCJ) 등 강호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던 안시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국내 대회 2승을 일구겠다는 각오. 그러나 안시현과 함께 올 시즌 LPGA투어 2승을 올린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가 초청 출전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이 대회에는 안시현과 스터플스 외에 강수연과 나탈리 걸비스(미국) 등 LPGA투어 선수들이 초청 출전한다. 김진영 골프전문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4/09/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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