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사장 박문덕)가 업계 처음으로 시각 장애자를 위한 「점자 캔맥주」를 생산, 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조선맥주는 전국 20여만명에 달하는 시각 장애인들의 상품선택을 돕기위해 하이트캔맥주 뚜껑부문에 「맥주」라는 용어를 점자로 표기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맥주는 이와관련 『그동안 하이트맥주에 온도계마크를 부착,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어 점자 캔맥주 판매로 하이트맥주가 고객곁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소비자 편익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