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 성장하며 135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도 22.5%늘어나며 1,880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는 3월 결산법인이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초 목표했던 매출 및 영업이익에 부합하는 성과”라며 “화장품ODM분야 및 제약분야의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ODM분야의 경우 항노화 기능성화장품 및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의 매출 증가와 함께 홈쇼핑과 피부과, 마트 등 새로운 유통경로가 늘면서 매출이 확대됐다. 제약분야는 신제품 및 신규거래처 확대되고 피부전용 의약품 등 특화제품의 판매가 늘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