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승엽 요미우리行 가시화

"주전은 경쟁통해 확보해야" <br>日 스포츠신문 보도




이승엽 요미우리行 가시화 "주전은 경쟁통해 확보해야" 日 스포츠신문 보도 연합뉴스 이승엽(30)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최고 인기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주전 자리는 경쟁을 통해 따내야 하는 것'이라며 주전 보장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호치신문'은 15일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이승엽에게 매우 흥미가 있다"고 환영하면서도 "자신의 실력으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며 주전 보장은 하지 않을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닛폰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지난 14일 "요미우리와 이승엽의 일본 대리인인 미토 시게유키 변호사가 접촉해 이날까지 계약하는 것으로 대략적인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당초 롯데 마린스에 잔류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13일 갑자기 입장을 바꿔 미토 변호사를 통해 자유계약 공시를 요청했다. 입력시간 : 2006/0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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