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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반기 실적공사비 0.5% 인상

건설 근로자 임금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공사비 단가가 평균 0.5% 인상됐다.


국토해양부는 총 2,275항목에 대한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20일자로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적공사비는 공종별 계약단가를 토대로 매년 2월과 8월 두차례 갱신ㆍ공고되며, 공공 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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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고된 실적공사비의 평균 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0.5%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토목공사가 0.1% 인상됐으며, 항만공사 0.8%, 건축 및 기계설비 공사는 각각 1.0%씩 올랐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는 1.8% 하락했지만 노임과 자재비 등락이 종합된 건설공사비지수가 1.0% 상승에 따라 실적공사비가 인상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세부 실적공사비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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