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사흘연속 강세 46P대로 껑충

선물가격이 사흘 연속 오르면서 45포인트대를 넘어섰다. 30일 선물시장은 엔화강세, 외국인 매수세 유입등에 힘입어 최근월물이 전일보다 0.60포인트 높은 44포인트로 거래가 시작됐다. 최근월물의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해가며 후장한때 전일대비 2.80포인트 높은 46.20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증권사의 매도물량이 몰려들며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 단일가거래에서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75포인트 높은 45.1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114계약을 순매도, 누적선물순매도포지션을 7,932계약으로 늘렸으며 개인투자자들은 2,289계약을 순매수해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증권사는 이날 2,186계약을 순매도해 매수차익거래 청산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가파른 상승후 조정이 이어지는 양상』이라면서『추가적인 상승을 위해 에너지 축적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옵션시장은 콜옵션이 장초반 선물가격 급등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45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0.88포인트 높은 1.79포인트를 기록했다. 【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